지난주에는 18개 조동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은 과거분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한일샘의 말처럼 이 '과거분사'가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만 해줬어도, 저도 영어를 처음부터 포기하지 않았을텐데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설명 들으시면 아시다시피 과거분사가 형용사였답니다. 이러니 영어를 못할 수 밖에요. ^^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강의는 한일 샘 폼을 유지해서 작성했습니다.
※ 우리말로 비교를 하면,
- 동사 + 'ㅆ 다' → 'ed'와 같습니다.
- 닫다 + 'ㅆ 다' → '닫았다'와 같아지죠
ex)
요리하다 → 요리했다
청소하다 → 청소했다
'ㅆ다'는 현재동사를 과거동사로 바꿔 줍니다. 영어에서는 이 역할을 '동사 + ed'(현재동사를 과거형으로 만듭니다. 다르게 변하는 동사도 몇개 있긴 합니다)가 하게 됩니다.
close → cooked
cook → cleaned
우리가 일반적으로 ed는 과거동사로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 역할만 하는게 아니라서 영어공부가 힘들어지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 동사 + '당한(ed)'
- 닫다, 요리하다, 청소하다 + 당한 → '닫힌/닫혀진', '요리된', '청소된'으로 변경됩니다. 아래와 같습니다.
* 동사 + ed
- close + cleaned (청소된)
- cook + cooked (요리된)
'되어진', '당한', '~ 한'으로 해석 되고 약간 능동적이긱 보단 수동적인 성향을 띱니다. 이런 형태로 바뀌는 것을 과거분사라고 합니다.
몇가지 연습해볼게요.
- boil + ed (당한) → boiled (끓여진)
- study + ed (당한) → studied (연구된, 조사된,공부된?)
- watch + ed (당한) → watched (관찰된)
- fix + ed (당한) → fixed (고쳐진)
- open + ed (당한) → opened (열려진, 개방된)
- ewash + ed (당한) → washed (씻겨진)
- call + ed (당한) → called (불려진)
- check + ed (당한) → checked (검사된)
- control + ed (당한) → controlled (조정된)
즉, 'ed'가 붙으면 두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과거동사, 또는 과거분사입니다.
동사 + ㅆ 다 → 동사 + ed (과거형/과거동사)
동사 + 당한 → 동사 + ed ( 과거분사 )
특징1. 과거동사와 모양이 똑같거나
closed (과거동사 → '~ㅆ다')
closed (형용사 → ~당한)
특징2. 과거동사와 모양이 비슷하다.
wrote (과거동사 → '~ㅆ다')
written (형용사 → ~당한)
drove (과거동사 → '~ㅆ다')
driven (형용사 → ~당한)
→'과거동사'와'~당한'의 의미를 지닌 형용사의 모양이 같거나 상당히 비슷하다. '~당한'의 의미를 가진 단어를 만들기 위해서 과거동사의 스펠링을 참조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당한'이란 과거분사에 이름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알아볼게요.
closed, wrote, drove → 과거동사
closed, written, driven → '~당한')
'~당한'의 단어는 과거동사에서 스펠링을 참조하여 그 모양이 같거나 비슷한 형태입니다. 즉, 과거동사의 부분으로 만들어진 단어(형용사). 그리하여 만들어진 이름이 바로 과거분사라고 합니다. 대박이죠?
ex)
boiled water → 끓여진 물
cleaned room → 청소된 방
pushed people → 밀린 사람들
checked baggage → 검사된 가방점검해 봅시다.
1)
-한국말의 'ㅆ다'는 영어의 ed로 쓰여집니다.
-한국말의 '당한'은 영어의 ed로 쓰여지고, '과거분사'라고도 불립니다.
2) Practice
- 검사된 (검사 당한) : checked
- 잠긴 (잠김 당한) : locked
- 끝내진 (끝냄 당한) : finished
3) 'cleaned(청소했다)' 와 'cleaned(청소된)'의 눈에 띄는 특징은 모양이 똑같다.
4) 단어만봐서는 어느 것이 과거동사이고 어느 것이 “~당한” 인지를 알 수 없다.
5) 과거형 '~ㅆ다' 와 '~당한' 이라는 단어가 모양이 비슷한 이유는?
- [ wrote drank gave cleaned ] → (과거동사)
- [ written drunk given cleaned ] → (~당한)
→ '~당한'의 단어는 과거동사에서 spell을 참조하여 그 모양이 똑같거나 비슷한 형태이기 때문이다.
6) 그래서 이름을 붙이기위해 '과거동사의 부분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단어(형용사)' 과거분사입니다.
7) 우리가 그 동안 들어온 P.P란 무엇인가요?
과거분사 (Past Participle) : P.P
※ 정리
- 과거동사가 없었더라면 과거분사는 없었습니다.
- 과거분사는 한국말의 '~당한'입니다.
- 과거분사는 형용사이면서 동시에 과거분사이다.
(과거분사는 형용사에 포함된다)
-형용사 빼고 대신하여 과거분사를 써 넣을 수 있겠죠
ex) hot water ▶ boiled water
- 모든 과거동사는 과거분사가 있습니다.
- 과거 분사를 만든이유는 동사가 형용사로 가기 위해서 가장 빠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강의가 점점 길어지고 어려워지는데 그래도 명쾌하게 저리되니 너무 상쾌합니다. 다음시간에는 분사의 다른 종류에 대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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