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기초영문법 56강 - 문장만 쓸 수 있으면 명사절만큼 쉬운 것도 없다.

이번강의는 지난 시간에 배운 명사절에 대해 연습해 보는 시간입니다. 영어의 양대산맥 즉, 영어를 길게 쓰기 위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두가지 용법이 있습니다. 바로 형용사절과 명사절이죠. 

 - 형용사절 : 명사 뒤에 문장을 넣는방법

 - 명사절 : 명사자리에 문장을 넣는 것입니다.

 

 

1. 명사절

 

명사 + 동사 + 명사  전치사 + 명사 입니다.

 

1. He noticed that.    → 간단히 지칭할 때 (대명사)

2. He noticed the answer.  → 구체적인 명사 (명사)

3. He noticed the answer is C. → 내용이 가장 구체적이고 자세하다. 

 

- PRACTICE

 

명사 + 동사 + 명사 / 전치사 + 명사

주어              목적어

 

I knew  you loved me.

I understand they are busy.

My friends suggest we should study.

Everybody notices the exam is easy.

They warn we should not talk loudly.

She realizes it is not true.

We learn Mathmatics is difficult.

She said Annie is attractive.

명사절의 주격용법  / 명사절의 목적격 용법

 

명사절을 만드는 step.

 

 step 1.

 

명사절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 맨 처음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 바로 문장 만들기 입니다.

   ex) They had a meeting.

 

 step 2.

 

명사절을 잘 쓰기 위해서 두번째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 정확한 메시지를 강조해서 전달할지를 결정 (의문사 사용여부)

- 여분의 부가적인 내용을 넣을지 결정해야한다.

 

  1. 그냥 "그들이 모임을 가졌다는 것 (that)" 만 말할 것인지.

  2. "그들이 모임을 왜 가졌는지" - why

  3. "그들이 모임을 어디서 가졌는지" - where

  4. "그들이 모임을 언제 가졌는지" - when 

  5. "그들이 모임을 어떻게 가졌는지" - how

사용합니다.

 

이후 영어는 중요하고 강조하고 싶은것은 앞으로 보냅니다. 또한 내용보다는 문법을 먼저 알리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명사절을 알리는 의문사도 문법의 시작 앞에 있습니다.  따라서 명사절의 시작을 알리는 단어(where, why, when, how)를 문장 앞에

써야 합니다.

 

step3.

명사절을 목적격으로 쓸지 주격으로 쓸지를 결정해야 한다.

ex) Where they had the meeting → 명사절

 

1. 목적어 자리에 명사절을 쓴 경우

   a. I know where they had the meeting

   b. She said where they had the meeting.

   c. He noticed where they had the meeting.

step 4.

 

1. 주어 자리에 목적어를 쓴 경우 (강조의 형태)

   a. Where they had the meeting is a secret

   b. Why they had meeting is a secret

 

명사절은 2종류라는 것 잊지 않으셨죠? 주격 용법과 목적격 용법이 있습니다. 주격 용법은 쉽고 간편한 주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명사절의 목적격으로 사용합니다. 물론 그리하여 주어자리에 사용하면 잘 사용하지 않는 문장으로 강조하게 됩니다.

 

여기서 잠깐.

 

만일 where, why, when, how 같은 구체적인 message를 전달하고 싶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 의문사를 그냥 빼면 됩니다.

    명사절의 시작을 알리는 단어를 써야 할 문장 앞자리를 그냥 빈자리로 남겨 두는 것이 보기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특별한 뜻을 가지고 있지 않은 'that(~것)'으로 그 자리에 채워줍니다. that을 사용하면 '~것'으로 해석되고, 나머지 의문사는 '~는지'로 대개 해석되어집니다. 두 차이점은 아래 문장에서 확인해 보세요.

 

ex) I know where they had the meeting.

               - '어디에서'라는 구체적인 메시지 전달 O

    I know that they had the meeting

              - '~것' 이라는 의미. 구체적인 메시지 전달 X                      

                단, 목적격으로 쓰인 명사절 that은 생략 가능하다.

 

 

정리

 

명사절 앞에 쓰인 단어 that은 특별히 해석할 뜻을 가지고 있지 않고 그냥 명사절의 시작을 알린다는 의미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that을 쓸 때나 뺄때나 아무런 의미상의 차이는 없습니다. 이 말을 '목적격 명사절 that은 생략할 수 있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캐주얼한 표현에서는 that을 생략할 수 있지만, 정식의 라이팅에서는 that을 많이 써준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배운 명사절을 한번 연습하는 것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연습문제

 

나는 그녀가 확인했다는 것을 안다.

- I knew that she checked

 

1. 나는 그녀가 어떻게 확인했는지를 안다.

I knew how she checked

 

2. 나는 그녀가 왜 확인했는지를 안다.

I knew why she checked

 

3. 나는 그녀가 어디를 확인했는지를 안다.

I knew where she checked

 

4. 나는 그녀가 언제 확인했는지를 안다.

I knew when she checked

5. 나는 그녀가 무엇을 확인했는지를 안다.

I knew what she checked

 

6. 나는 그녀가 어느 것을 확인했는지를 안다.

I knew which she checked

 

7. 나는 그녀가 누구를 확인했는지를 안다.

I knew who she checked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