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60강까지 오게 됐습니다. 이미 강의는 들은지 며칠 지났는데요. 이렇게 블로그로 한번 더 쓰게 되니 복습도 하고 또 한번 더 뿌듯함을 느끼네요. 다음부터는 아마 이 60강에 나온 문법을 문장화 할 예정입니다. 마음같아서 딱 6~10개의 포스팅으로 문장화하여 입에 붙이든 외우든 할 예정입니다. 이후 스피킹과 리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지난번에도 말씀드린대로 먼저 문법을 문장화한 후 계속 외울 예정이고 이후 큰소리영어법으로 달달달 돌릴예정입니다. 지금도 가끔 차에서 들으면 일부 구간은 외워져서 따라하게 됩니다. 그럼 다음 내년 3~4월에 애니메이션 라푼젤과 좋아하는 영화 한편을 선정해서 입에 붙일 예정입니다. 또한 원서도 쉬운레벨을 선택('wonder')해 틈틈히 읽어 볼 에정입니다. 원더라는 책인데요. 원서는 가지고 있고 번역본만 준비하면 될 것 같습니다. 독서를 통해서 하는 방법도 조승연 작가님이나 공부의 신 강승태?분이 추천하더라구요. 큰소리 하면서 독서를 할지 추후 나중에 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요.
암튼 오늘은 마지막 강의에 집중해보자구요. 오늘은 사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동사들 중 대부분은 명사에서 왔다고 합니다. 왜 일반동사에서 부정문에 do나 does가 붙고 의문문에 붙는 이유가 결국은 동사 역할을 했던 do와 dose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좀더 자세히 들어가 볼게요?
영어나 우리 한국어를 보면 최초로 쓰였던 말이 명사일까요? 동사일까요? 명사라고 합니다. 어릴 때 우리가 '엄마', '맘마', '아빠' 라는 말을 하는 것보면 명사가 쓰일 것만 봐도 명사가 먼저 쓰였으리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영어도 이와 같이 명사가 있었고 동사가 따로 있었다고 합니다 .
1. 한국어 명사 + 하다 → 동사
공부 공부하다
운동 운동하다
사랑 + 하다 = 사랑하다
정리 (do,did,does) 정리하다
..... ..... 하다
→ 명사가 생긴 이후 '하다'가 합쳐져 동사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2. 따라서 영어에서는 '하다 + 명사' → 동사
study = do study
exercise = do exercise
do + love = do love
arrange = do arrange
............... = do ........
→ 시제와 인칭에 따라서 do, does/did가 온다.
- 초기의 동사 형태
- 그러나 영어는 반복을 싫어하므로
평서문에서 과감하게 do, does/did를 지운다.
3. 평서문
a. I do like it
b. He/she/it dose go
c. They did work
그런데 문제가이 발생한다. do, does,did를 빼면 시제를 날아가버린다. 따라서 이런 문제를 해결 하기위해서 do, dose, did의 반복되고 겹치는 부분을 빼고 반복되지 않는 자기만의 사운드를 명사에 붙여 동사로 만들어버렸다.
a. I like it
b. He/She/It goes
c. Thes worked.
입니다. 이런 태생?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원래 동사역할을 하는 게 따로 있었다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그래서 동사 뒤에 시제에 따라 변화되는 걸 알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do, does, did가 살아 날 때가 있다고 합니다. 이때는 뭘까요? 바로 '강조'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4. 강조문
a. He does goes → He does go.
b. They did worked → They did work.
c. I do love you.
5. 의문문
a. I do love you? → Do I love you?
b. He does go. → Does he go?
c. They did work. → did they work?
→ do, does/did를 주어 앞에 놓고 평서문의 동사를 동사원형으로 바꾸면 의문문이 됩니다. 물론 지금이라면 무의식적으로 나가지만요 ^^
6. 부정문
I do love you → I don't love you
not + He does goes → He dosen't go
They did not work → They didn't work.
→ 부정문으로 바꿀 때는 do, dose/did를 일반동사 원형 앞에 놓고 do, dose/did 뒤에 not를 붙입니다.
do, does/did는 강조문, 의문문 그리고 부정문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냥 일반적으로 외워버렸던 부부인데 뭔가 뿌리에서 온 이야기를 들으니 신기하네요. do에 따라서 이렇게 변경된다는 게 흥미롭네요. 다만 이미 외웠기에 외운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
이리하여 멀고도 먼 한일기초영문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몇바퀴 돌렸지만 마지막에 한일샘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면 괜히 마음이 짠해 집니다. ^^ 한일샘 강의는 인터넷에 확인하면 금방 또 볼 수 있으니 너무 짠할 필요 없겠죠.
앞에서 언급한데로 문법을 문장화화도록 하며, 큰소리 영어법도 병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문장을 만들수 있게 해준 한일 샘에게 정말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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