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기초영문법이 44강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아직 블로그에 옮기지 못했네요. 요즘 지겨운 문법을 이번달 안에 끝내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16강 정도 밖에 남지 않아 문법 공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쯤에서 대략 어떻게 공부해 나갈지 좀 계획을 짜두려구요.
기초문법만 하고 나서 한일영문법 카테고리에 이어서 문장을 쭉 만들어놓으려구요. 1~60강까지 문장화 하면 어느정도 기초 문법에 대한 문장화하여 달달달 읽어서 체화시킬 예정이다. 그럼 설명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겠지만 기본이 될 수 있는 문법을 자연스럽게 체화 및 말로 연결할 수 있겠죠. 일상속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나 입에 붙지 않는 숙어나 문장도 추가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완성되면, 한일기초영문법 60강 문장편이 되겠네요. 한번 빡세게 읽고 잊어버릴 때 쯤 다시 한번 빡세게 해서 애국가 나오듯 술술 나오게 하겠습니다.
11월에 완성하여 12월에 바짝 외우거나 mp3파일로 만들어 술술술 나오게 만들어야겠습니다.이후 까먹을 때쯤 한번 읽고 까먹을 때즘 한번 읽으면 될 것 같습니다. 내년 쯤에는 어느 정도 체화하면 한달에 1회 20분정도 한번씩 읽는 정도밖에 안되겠죠. 시간이 남습니다.
이후 큰소리영어법으로 진행할 예정인데 1시간씩 3번 돌렸고(책에선 2시간씩 하라고 했으니 1.5회전 돌렸습니다). 딕텍션이라고 하나 받아쓰기 3분의 1하다가 그만뒀다. 3바퀴만 돌리면 된다고 하기에 현재 1.5바퀴인데도 불구하고 짧은 문장들이 외워졌습니다. 코어소리영어에서 말하는 발음, 강세, 리듬 그대로...sssssave meeeee I'm sucked under~!!!!, It's been so~~~ long since I've been in school 외워졌습니다.
큰소리영어법을 2시간씩 2회든 1시간씩 4회든 돌릴 예정입니다. 총 기존 1.5회전에 2.5회전해서 4회전 돌릴 예정입니다. 실질적으로 해보면 아시겠지만 진짜 하기 싫습니다. 2시간을 그대로 계속 읽어야 하니 시간이 훅 갑니다. 게다가 이거 하면 배고프고 목 아프고 그래서 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저도 처음엔 30분씩만 하자고 하다가 결국은 2시간씩 돌리기도 하고 1시간씩도 하고 막 그랬습니다. 시간보다는 빈도가 중요하죠. (그리고 좀 충격적이었던게 문장하고 읽는 소리가 너무 달랐습니다. 분명 'A'이라고 써놓고 'B'라고 읽는 것 같았습니다. 큰소리로 읽을 때 발음이 너무 이상해서 표기해 넣었던게 결국은 꼭 딕텍션 할 때 몇번을 들어도 쓰지 못하하더라구요. 그런 부분은 문장도 따로 적어 놓고, MP3도 따로 편집해서 모아뒀다가 한번 그것만 주구장창 돌릴 예정입니다.)
그런데 좀 자율적으로 하다보면 늘어지는 경우가 발생하여 타율적으로 진행하고 싶은데 2시간씩 공부하는 음성을 유튜브에 올릴까 싶기도 합니다. 유튜브에 올리면 좋은데 왠지 이거 저작권에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어공부의 과정이 담기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공부법이 신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방법이 괜찮을 것 같은데 고민스럽습니다. 한번 다산북스인지 팝콘북스인지 문의해봐야겠네요.
요즘 유튜브를 많이 하다보니 영어공부로 코어소리영어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제가 즐겨보는 채널들 중 영어공부에 관한 유튜버들이 많기에 영어 공부법에 대한 학원 추천하면 대부분 코어소리영어더라구요. 제 개인적으로 영어공부에 워낙 많은 돈을 발라서 더이상 돈을 쓰고 싶지 않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일단 신왕국 원장님이 쓴 '영화 한편 씹어봤니?' 책을 읽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자퇴했지만 자신의 영어방법으로 유창한 수준까지 만들고 결국 UCLA에 합격했다고 합니다. 책에서 나오는 말에 정말 공감하는 1인입니다. 영어 잘 하는 유명 유튜버들도 극찬합니다. 저도 해당 사이트에 가서 진행 할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좀 검색해 보니 강의 방식이 조금 아쉽다고 하네요. 몇몇 분들이 후기 올린 내용을 보니 영화의 내용이 좀 엉켰다는 이야기도 있고, 시간을 채우려고 한 부분도 있고, 수준에 맞게 되었는지 좀 의아해 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물론 학원 후기가 아니라 카페나 블로그에 올라온 개인이 쓰신 이야기들입니다. 책에서 말하는 영어공부의 이상적인 방법이 제대로 강의에 녹아내지 못한거 같습니다. 아직 얼마되지 않아 컨텐츠가 아직 자리잡지 못한 듯 합니다. 1년 쯤 지나 좀 더 안정적으로 컨텐츠를 제공할 때 그 때 한번 보려구요. 그리고 요즘 다 이 영어공부만 나와 또 유행인건가 싶습니다. 그전에는 제 방식으로 먼저 해봐야겠습니다. 그러다 보면 이게 유행이었는지 아닌지 시간이 답해주겠죠~
큰소리 영어법(2시간씩 20일이면 2회전이면 4개월 소요)을 하고 난 후 라푼젤로 갈예정입니다. 신왕국 작가님도 라푼젤로 했다고 해서 그걸로 택한 것이기도 하고 일전에 한번 본 애니메이션이기도 합니다. 라푼젤 영화 1편과 대본으로된 책, 그리고 30장면을 컷해서 영어공부할 수 있게 만든 책이 있어 그것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스크린영어) 사실 제가 원서로 한번 볼까 했는데 첫 페이지 나가다가 중단되었습니다. 무난한 수준이라고 하는데 무슨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해석집도 없으니 내가 읽어서 상상한 내용이 맞는지 확신할 수 없어서 엄청 짜증나더라구요. 그래서 이 라푼젤 대사와 번역이 든 책을 모두 구매하게됐습니다. 먼저 30장면에 대해 공부를 하고, 이해한 후 반복적으로 쉐도잉해야겠죠. 이 쉬운 애니매이션 영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게 좀 당황스럽지만 나아지겠죠. 이해하고 입에서 줄줄줄 나올 수 있을 만큼 읽고 체화해야 할 것 같네요. 30장면 중 1페이지와 영화속 대본을 보면서 공부해봤는데요. 일단 설명도 잘 되어 있고, 워낙 공부를 많이 한 영화라서 단어나 숙어 그리고 아리송한 것들에 대한 다른 분들의 데이터가 있어 학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물론 1장만 해봤다는게 함정이긴 합니다.
정리를 하면, 한일기초영문법 - 큰소리 영어법 - 라푼젤 - [어거스트러쉬 OR 원더]로 진행해야겠어요. 어거스트러쉬나 원더 중 원더는 번역본으로 된 원서가 있기도 하고, 또 번역본도 있습니다. 영화도 있죠. 제가 사실 원서는 오래전에 사뒀었거든요. 얼마전에 이거 영화로도 나와서 이젠 이걸로 공부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번역서 먼저 읽고 원서를 읽고 그 다음 영화를 봐야하나 싶네요. 그 다음부터는 원서 독서가 어떨까 싶네요~ 욕심만 한가득이네요. 멀지 않은 미래에 MOOC수업도 한번 들어볼까 하는데 아..... 언제쯤 가능할지는 가늠하기 어렵네요. 물론 뭐 오랜 꿈이기도 하지만 너무 멀리까지 잡았나요? ^^
대충 내년도 까지의 영어공부는 다 짜진것 같네요. 큰소리 영어법 공부하는 영상이나 MP3를 올릴 수 있을지나 한번 확인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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